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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50호X37호 가수, 라이벌전 맞대결…선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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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 50호와 37호 가수가 동지에서 적이 되어 만났다.

2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으로 꾸며진다. 두 차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다.

'싱어게인' 37호 임팩트 태호가 50호 윤영아와 라이벌전에서 만났다. [사진=JTBC]

라이벌전은 심사위원이 최고의 라이벌로 선정한 두 팀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중엔 2라운드 '팀 대항전'의 동지에서 적이 된 라이벌, 2라운드에서 팀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여 한 번 더 유지한 팀, 새로운 라이벌 등 다채로운 구도의 대진이 완성됐다.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을 보여준 여자 양준일 50호 가수(윤영아)와 리틀 양준일 37호 가수(임팩트 태호)는 동지에서 적이 되어 맞붙었다.

녹슬지 않은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된 슈가맨 50호와 춤,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아이돌 37호 가수. 과연 함께 땀을 흘리던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 어떤 경쟁을 펼칠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두 참가자의 무대가 끝나자 37호 가수와 심사위원 선미가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이 기타가 파격 무대를 보여준다. [사진=JTBC]

예고편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논란의 3라운드를 예고한 30호 가수(이승윤)의 모습도 공개됐다. 30호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족보가 어디에 있는 음악인가", "굉장히 혼돈스럽다", "무대가 끝나고 왜 좋지?"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주특기인 기타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무대에선 30호 가수의 노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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