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구혜선, '스마트폰 파괴' 전말 "인간관계 정리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개성 넘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이효리, 몬스타엑스, 신예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스타들이 출연해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한 꾸밈없는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페이스아이디'에서 4주간 자신의 삶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 측은 21일 구혜선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지난 11일 구혜선의 SNS에서 화제가 된 '스마트폰 파괴' 사진의 실제 상황이 드러났다. 당시 구혜선은 액정이 산산조각난 스마트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컴백 D-10 모든 것을 파괴할 계획!"이라는 범상치 않은 문구를 남긴 바 있는데, 이는 '페이스아이디' 티저 영상을 의미했던 것.

영상에서 망치를 집어든 구혜선이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망설임 없이 내리쳐 산산조각내 주변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짓던 구혜선은 "인간관계 정리하는 꿀팁! 휴대폰을 없애버리면 됩니다"라는 멘트를 날렸으며, 스마트폰 배경에는 '파괴의 미학'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적어 스마트폰을 파괴한 이유는 물론 '페이스아이디'에서 드러날 그녀만의 독보적 개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구혜선은 때로는 연기자로, 때로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사 대표, 작곡가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왔으며 넘치는 개성까지 탑재한 만큼, 그녀만의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의 '페이스아이디'는 오는 28일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