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승현의 아내이자 배우 한정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6일 프로농구 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그의 아내 한정원 역시 실검에 소환됐다.
1987년생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정원은 지난 2018년 9살 연상 김승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한정원은 배우 외에도 모델, 쇼핑몰 CEO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한정원은 자신의 이름이 화제가 되자 활발하게 활동하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승현은 2018년 5월 골프장 인수사업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피해자이자 20년 동안 알고 지낸 친구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김승현이 배우 한정원과 결혼하는 시점에서 결혼식 축의금으로 변제를 약속해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말 김승현을 고소했다.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은 김승현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현재 김승현은 몇 차례에 걸쳐 빌린 돈 1억 원을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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