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펜트하우스'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을 휩쓸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 2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부는 각 연령대 2위를 휩쓸며 화요일 TV 방송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날 '펜트하우스' 2부는 평소 전국 가구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 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를 꺾고 전체 시청률 1위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2부 평균 시청자 수는 677만명, '비밀의 남자'는 548만명으로 129만명 차이를 보였다.
이날 '펜트하우스'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오윤희(유진)가 배로나(김현수)의 자퇴 문제로 격렬한 대립을 이룬 가운데, 천서진이 굴러떨어진 아버지 천명수(정성모)를 내버려 둔 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서진은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아버지.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라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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