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운동뚱'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자전거를 이번에 배웠다"라며 "남자친구에게 배우겠다고 아껴뒀는데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은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배우는 건 아닌 것 같더라. 저를 보면 화가 날 것 같다"며 "자전거를 타긴 탔는데 너무 어려웠다. 자전거 하나 가지고 있는데, 날씨와 코로나가 풀리면 봄에는 달려볼까 한다"고 전했다.
또 김민경은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어떤 운동을 했느냐는 질문에 "자전거가 마지막이다"라며 "저는 '운동뚱'으로 해서 얻은 것이 많다. 하기 싫어했던 '운동뚱'이지만 덕분에 속이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운동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몸살이 나기도 하지만, 내장 건강이 좋아졌다는 느낌이다. 또 체중도 원하지 않았는데 빠지고, 예뻐졌다는 말도 듣는다. 광고도 찍고 방송도 더 많이 한다. 얻은 것이 너무 많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