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무난한 활약이다. 손흥민(28,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개인 100번째 득점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케인은 손흥민이 보낸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로써 리그 4호,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7을 줬다.
선제골 주인공인 케인이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7.9를 받았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9호골과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사 시소코가 평점 7.1로 캐인의 뒤를 이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