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 연애 선언→결별 초고속 "조용히 살고싶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래퍼 A씨와 결별 사실을 직접 전했다.

7일 오후 꽃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실검에도 올랐는데 (A씨와)헤어졌다"라고 전했다.

꽃자는 "(열애 소식 이후) 수많은 여성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중엔 과거 이 사람과 연락한 사람도 있었다"라며 "내가 이걸 감싸 안고 가게 되면, 뭔가 또 문제가 터질 것 같더라"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서로 합의 하에 (결별)했다고는 하지만, 내가 이런 문제를 끝까지 받아줄 자신은 없다"며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살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꽃자와 A씨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꽃자는 자신의 SNS에 다정한 스킨십 사진을 게재하고 공개열애를 알렸으며, 라이브 방송에서는 애정이 묻어나는 전화통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열애 공개 직후 결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