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찹쌀떡은 배치기 무웅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 도전과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3라운드는 방예담을 이기고 올라온 음표와 가수 임주리와 대결에서 이긴 찹쌀떡의 대결이었다. 음표는 방탄소년단의 'ON'으로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찹쌀떡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음표가 가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복면을 벗은 찹쌀떡은 배치기 무웅이었다. 혜원과 한해는 팬심을 드러냈다.
'눈물샤워'로 큰 인기를 끌었던 무웅은 "잘 내려왔어야 됐는데 그러지 못해서 후회가 많이 된다. 1년 간 붕 떠있는 느낌이었다. '1등 꼭 써야 돼'라는 마음에 음악다운 음악을 못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음악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무웅은 "음악을 오래 하고 싶은 게 목표다. 누구보다 오래 하는게 목표"라고 이야기 했다.
'복면가왕'에 나오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던 무웅은 "제 차가 1996년차 클래식카였다. 부품을 못 구하고 있다"라며 부품 찾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예원이 피처링하고 싶다고 하자 오히려 "부탁 좀 드리겠다"라고 말해 콜라보 기대감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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