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소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사 파크컴퍼니에 따르면 박소담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파크컴퍼니 측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박소담 배우와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12월 4일 저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 배우는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직원은 확진 전인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과 미팅을 했다.
배우 박소담, 유리, 채수빈, 신구, 이순재 등이 출연하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주간 공연을 중단한다.
파크컴퍼니 측은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에 때문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고 알렸다.
파크컴퍼니 측은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시책에 따라 재예매라는 번거로움에도 저희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라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팀 모두는 건강한 모습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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