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주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정용화, 노라조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공식 팬즈에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 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이날 검사를 진행했다"며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12월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씨엔블루 정용화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결과 음성입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다른 동료분들, 스태프분들도 다 이상 없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노라조 원흠 역시 노라조 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라조팀(빈형, 저, 매니저, 안무팀, 스타일리스트, 헤어팀, 메이크업팀) 13인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며 "오늘 검사소에서 뵈었던 방송국 관계자분들과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료 가수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 모두가 음성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비토는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다시 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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