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보조출연자로 인해 촬영을 중단했던 '설강화'가 조만간 촬영을 재개한다.
25일 JTBC '설강화' 측은 "확진자와 타 현장에서 접촉한 인력 모두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강화' 측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의 발생으로 지난 23일부터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보조출연자와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MBN '보쌈', SBS '조선구마사', JTBC '시지프스' 등 10여개 드라마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한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정해인, 지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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