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도굴'이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도굴'(감독 박정배)은 지난 12일 하루동안 3만4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3만8219명이다.
이로써 '도굴'은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 등이 열연을 펼쳤다.
2위는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이 차지했다. 개봉날 2만66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개봉된 정수정 주연의 '애비규환'은 3293명을 끌어모으며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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