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동건이 '아침마당'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일당백 교양있는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사랑의 가족'을 진행 중인 20년차 아나운서 윤지영은 신입시절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호되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발음을 잘못했다. 이후 아나운서실에 전화 온 김동건 선배에게 1시간동안 혼이 났다"면서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났다. 이후 연말에 선배님을 찾아가 인사했다. 이제는 너무 잘 지낸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동건이 직접 스튜디오로 전화를 해 아나운서의 덕목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동건은 "아나운서는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한다"라며 "시청자들의 믿음을 받기를 바란다"고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한편 김동건은 매주 월요일 '가요무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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