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맛있는 녀석들 특집이 2049 타깃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이 순간 최고 3.7%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식가 자기님들이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0%, 최고 5.8%, 전국 기준 평균 3.7%, 최고 4.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전국 평균 3.0%, 최고 3.7%로 2018년 론칭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부대찌개, 막걸리, 삼겹살, 수산물, 커피까지 맛 좀 아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나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대찌개 마니아, 막걸리 업체 대표, 정육점 대표, 어류 칼럼니스트, 커피 전문점 대표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맛'을 주제로 음식과 인생을 넘나드는 미식 토크를 펼치며 웃음과 공감을 끌어냈다.
먼저 게임 캐스터로 한국에 와 부대찌개 마니아가 된 울프 슈뢰더 자기님의 유쾌한 입담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처음엔 낯설었던 부대찌개와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인생 마지막 한 끼로 부대찌개를 고르기까지 일관된 자기님의 부대찌개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3대째 가업을 이으며 100년 전통의 막걸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환 자기님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직원 3명, 연 매출 2억 원이었던 회사를 10년 만에 100배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자기님의 열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스트 출신의 정육점 대표 김재연 자기님은 대한민국 외식 메뉴 1위 삼겹살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학 외길을 걷던 이과생 자기님이 돼지고기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 스타트업에 친구들을 초대하게 된 과정,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팁이 쏟아지며 재미를 더했다.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운영자이자 어류 칼럼니스트인 김지민 자기님의 수산물 사랑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유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수산물에 대한 오해와 맛 좋은 수산물을 선택하는 방법 등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커피 전문점 대표 김용덕 자기님의 성공 스토리는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자기님은 20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던 치열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털어놓았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커피 장인임에도 불구,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자기님의 인생관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월 4일 방송은 '국과수' 특집이 그려진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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