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데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SM 연습생 유지민의 합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6일 걸그룹 에스파가 11월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스파는 SM이 레드벨벳 이후 약 6년 만의 신인 걸그룹이자,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의 신인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에스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SM 연습생으로 알려진 유지민이 에스파에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SM 측이 유지민에 대한 악성루머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힐 때 유지민을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유지민은 지인이라고 추청되는 한 네티즌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메시지에는 유지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험담 및 선배 외모 비하 등을 한 내용이 포함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SM은 "유지민 양에 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되는 심각한 행위"라고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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