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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어서와' 하차 "눈물 엄청 참아, 두 달 동안 뉴욕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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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

신아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신아영은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해 4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신아영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져있는 가족을 보러 미국에 가야 할 것 같다"며 "매주 여러분과 함께 여행해서 행복했다. 마음은 항상 함께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했다. [사진=MBC에브리원 ]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했다. [사진=MBC에브리원 ]

신아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하차 소감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있다"며 "한 달 정도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적었다.

신아영은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제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하던지"라며 "그래도 녹화 때 울지 않았다. 엄청 참았다. 왜냐하면 저는 프로그램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간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자주 뵐 수 있기를"이라고 소망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아영 후임으로는 박지민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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