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앨리스' 주원, 김희선의 마지막 하드털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가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초특급 스타 배우들의 열연, 눈이 번쩍 뜨이는 볼거리, 상상초월 전개 등으로 방영 내내 화제를 모은 '앨리스'는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 금토극 최장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앨리스' 마지막 이야기가 무엇일지, 극중 슬픈 운명에 놓인 주인공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21일 벌써부터 '앨리스'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마지막 하드 털이 비하인드가 대방출됐다.
공개된 사진은 '앨리스' 촬영 현장 이곳저곳에서 포착된 배우 및 제작진의 다양한 비하인드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주원(박진겸 역),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 두 주연 배우의 찰떡 호흡이다. 사진 속 주원과 김희선은 촬영 중간 장면 및 캐릭터에 대해 상의하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장난기 가득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실제로 '앨리스' 두 주인공 주원, 김희선의 연기 호흡은 남달랐다. 휴먼SF 장르답게 다소 어려운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두 사람이 함께 할 때면 언제나 촬영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준 두 배우 덕분에 제작진 역시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사진 속 배우들의 유쾌한 웃음과 팀워크 역시 돋보인다. 곽시양(유민혁 역) 뒤에서 브이자를 그린 김희선, 이다인(김도연 역)-최원영(석오원 역)과 대화 중인 주원, 백수찬 감독과 미소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 중인 김희선, 직접 스태프의 헤드폰을 쓴 채 웃고 있는 주원 등 '앨리스' 촬영 현장을 가득 채운 해피 바이러스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앨리스' 제작진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촬영하며 배우들 모두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게 됐다. 특히 주원, 김희선 두 배우는 주인공이라 소화해야 하는 분량이 많았음에도 늘 넘치는 배려와 웃음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같은 배우들의 노력과 팀워크 덕분에 더욱 몰입도 있는 '앨리스'가 완성된 것 같다. 남은 2회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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