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높은 인기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도 증명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의 4분의 1 수준인 1만 1천명의 관중들만 입장했다. 경기장의 빈자리는 패널(입간판)을 설치해 메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 채널 'Cut4'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민, RM, 진, 정국, 제이홉 등 5명의 BTS 멤버들의 패널이 설치된 관중석 사진을 게재했다.
'Cut4'는 "BTS가 월드시리즈에서 환하게 빛나는 자리(Dynamite Seat)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BTS가 발매한 신곡 'Dtnamite'를 빗댄 것이다. 이 노래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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