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배구 코트에 관중이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
KOVO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올 시즌 V리그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중 입장은 오는 31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이날은 한국전력-현대피탈(남자부, 수원체육관)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여자부, 인천 계양체육관)전이 예정됐다.
100% 관중 입장은 아니다. KOV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30%선에서 관중을 먼저 입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7일 개막전부터 30일까지 치러지는 경기는 당초 정한대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KOVO는 또한 "11월부터는 입장 허용 인원을 전체 좌석 50%까지로 상향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KOVO는 "배구팬을 비롯해 현장 관계자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부터 방역 관리자 운영까지 전방위적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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