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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예비신부 17세 연하, 1994년생 던과 친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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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박휘순이 17세 연하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휘순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깜짝 결혼 발표 이후 행복한 근황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라디오스타' 박휘순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휘순 [사진=MBC]

박휘순은 "(예비 신부는) 행사의 총괄 기획자였다. 난 행사의 MC로 갔는데 최대 수혜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행사로 인해 번호를 교환한 뒤 식사를 했고, 영화관 데이트까지 이어갔다고 털어놨다.

또 박휘순은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 (사랑이 찾아왔다)"며 "처음엔 일방이었는데 쌍방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예비 신부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1989년생인 로꼬보다 어리다. 1992년생 크러쉬보다 어리다"고 말한 뒤 "1994년생 던이랑 친구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달 22일 결혼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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