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과 유재명이 열연을 펼쳤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율 20.4%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상영중인 '담보'와 동시기 개봉작인 '폰조', '돌멩이', '안녕까지 30분' 등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이룬 성과다.
'소리도 없이'는 유아인, 유재명의 연기 변신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유아인은 대사 없는 캐릭터 태인을 연기하기 위해 삭발과 15kg 증량 등 외적 변화까지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미장센, 그리고 아이러니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리도 없이'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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