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텔라 가영이 19금 콘셉트의 걸그룹 활동 후유증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 출연한 가영은 "에이핑크 같은 청순한 그룹이 될 거로 생각했다. 그런데 반응이 없었다"며 스텔라가 파격적인 19금 콘셉트로 이미지를 변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게 스케줄이 엄청 생겼다. 한 번 더 자극적으로 하게 된 것"이라며 "'떨려요'란 곡을 할 때 의상을 피팅하고 뮤비 촬영장에 갔는데 갑자기 옆에만 끈으로 된 수영복을 입으라고 하더라. 못 입는다고 했더니 사진 한 번 찍고 야하면 갈아입게 해주겠다. 다 편집해 줄거고 과하면 다른 사진으로 쓰겠다고 했다. 5장을 찍고 갈아 입었는데 저 사진이 나갔다"고 당시를 담담히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가영은 "SNS에 다이렉트 메시지에 본인의 성기 사진을 보내는 분들이 있다. 스폰 제의도 온다. 계속 자주 온다"라고 덧붙였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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