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뜬다.
9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은 7년 만의 '히든싱어' 리매치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달 21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현장 관객 대신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참여하는 '언택트 녹화' 개시 이후 역대 최다 동시 시청자 수인 8936명이 접속했다.
이날 장윤정은 MC 전현무와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했고, 판정단으로 나선 트롯맨 4총사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트롯 여신 윤정'이라고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열광했다. 사랑하는 후배들의 등장에 장윤정은 "완전히 잔치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다 계시니까 너무 신난다"며 "저 분들이 나를 못 맞히면 진짜 섭섭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입을 모아 "장윤정의 '찐' 목소리를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찬원은 "제가 한 번이라도 틀리면 '히든싱어'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MC 전현무는 "그게 아니라 '히든싱어' 고정을 하셔야 한다. 이찬원 씨 모시기 힘들다"고 허를 찔렀다.
또 김희재는 "제가 초등학생 시절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 출신이다"라며 "팬미팅 장기자랑에서 제가 '사랑아'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초등학생 김희재와 장윤정이 함께 찍은 과거 인증샷이 공개됐고, 장윤정은 "듣고 보니 기억난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롯맨 4총사는 장윤정과 무대에 올라 '사랑아' 축하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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