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태준이 코로나19 완치 한달이 됐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웹툰작가 박태준이 출연했다.
박태준은 "코로나 완치 한달이 됐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그냥 몸살인 줄 알았다. 그런데 배달로 시킨 죽이 아무 맛이 안나더라. 그래서 죽이 너무 맛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반찬으로 나온 장조림 마저 아무 맛이 안 나 그때 이상한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후각, 미각은 다 돌아오지 않았다"며 "혹시 직원들에게 피해갈까봐 휴가 한달씩 보냈다. 완치자들이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라스'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 코로나가 세계적인 재앙인데 말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됐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완치자들이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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