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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유연석 "'슬의생'으로 또 의사 역, 가운 잘 어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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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컬투쇼'에 출연해 의사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배우 유연석과 김예원이 특별 초대석에 출연했다.

김태균은 3년 만에 '컬투쇼'에 출연하는 유연석의 출연을 반겼다. 최근 출연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이야기 하며 "의사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다.

배우 유연석과 김예원이 7일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는라디오 캡처 ]
배우 유연석과 김예원이 7일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는라디오 캡처 ]

유연석은 "'낭만닥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의사 역을 세 번째 하다보니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의학 용어는 대본에 있는 것들, 제가 외운 것들만 안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하는 유연석은 "5년 전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그 사이에 공연이 없었다. '슬의생' 중에 공연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5년 전 전미도와 조승우가 한 공연을 봤다. 미도 누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유연석과 김예원은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했다.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와 2000년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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