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권도운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이 트로트 가수 권도운.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깜짝 놀랐네요.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권도운 소속사 내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도운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커밍아웃을 했다고 밝혔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권도운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권도운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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