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나훈아의 신곡이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나훈아 신드롬이 끝나지 않는 모양새다.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을 비롯해 그의 대표곡들이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멜론 트로트 인기차트 기준 나훈아의 '테스형!'은 6위를 기록 중이다. 1위부터 5위까지 임영웅과 영탁의 노래가 포진한 가운데 6위가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홍시'가 20위, '사내'가 22위, '공'이 43위, '남자의 인생'이 53위, '명자!'가 55위 등에 랭크돼 있다.
이같은 나훈아의 트로트 차트 점령은 지난달 30일 방영된 KBS 2TV '2020 한가위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이후 역주행이 이뤄진 결과다.
특히 나훈아의 '테스형!'의 경우, 소크라테스를 향해 묻는 철학적인 메시지와 독특한 가사 표현으로 공개 직후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에게도 화제를 이끌어내며 단숨에 트로트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렇듯 트로트 차트에서 단 하루만에 나훈아가 선보인 약진은 50여년간 한국대중음악계를 이끌어온 위력과 힘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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