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나훈아 스페셜'과 '기생충'이 추석연휴 막바지 시청자를 찾는다.
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이 방영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간 공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15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인생 최초 언택트 공연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진행했다. 출연료 없이 진행한 이번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29%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KBS는 3일 '나훈아 스페셜'을 긴급편성해 공연을 다시 보여주는 것은 물론 비하인드 영상 및 나훈아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 반가움을 더했다.
동시간대 tvN에서는 한국 영화 최초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방송되고 있다. '기생충'이 TV를 통해 방송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지난 2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4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 시간대 방영되는 '온앤오프'는 휴방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