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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강은탁, 故 다케우치 유코 애도 "말도 안된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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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심지호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일본 배우 다케우치 유코를 애도했다.

심지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헉. RIP. 말도 안 된다"라는 글과 함께 故 다케우치 유코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다케우치 유코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심지호 인스타그램]
다케우치 유코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심지호 인스타그램]

이 글에 강은탁은 "아..진짜....충격....진짜 팬이었는데"라는 댓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심지호는 "충격이야"라고 덧붙였다.

다케우치 유코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이자 배우인 나카바야시 다이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병원에서 최종 사망이 확인됐다.

다케우치 유코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소속 연예인과 직원들도 놀라움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가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나카무라 스도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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