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권트롯' 나태주가 12년 만에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나태주는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와 함께 선발전에 도전한다.
14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즐거운 챔피언 시즌2'(부제 ‘Dancing Together', 연출 손성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나태주는 "12년 전 태권도 파트너와 호흡을 맞춘 이후 파트너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누나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다. 지금은 너무 친해져서 친 누나같다"고 했다.
'즐거운 챔피언2'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2020 장애인댄스스포츠 명예국가대표 선발전을 담는다.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안젤리나 다닐로바, 김나희 다섯 명의 댄싱 스타들과 장애인 국가 대표들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나태주는 "많은 분들이 발차기와 공중돌기를 할 거라고 예상하지만 이번엔 누나와 함께 돈다"라며 "누나와 내가 한사람인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노력 중이다. 화려하고 신박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0월25일 밤 8시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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