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네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국내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위버스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9월 10일 예정이었던 한국 개봉일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9월 중 국내 개봉 일정을 상세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해외의 경우 각 국가 및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존 안내된 일정으로 개봉이 진행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따라간다.
아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REAK THE SILENCE: THE MOVIE' 영화의 국내 개봉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9월 10일 예정이었던 한국 개봉일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국내개봉 일정에 대해 9월 중 상세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의 경우 각 국가 및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존 안내된 일정으로 개봉이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 및 지역별 개봉 일정에 대한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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