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 추석 방송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오늘(1일)부터 10일까지 1000명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한다.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측은 "23일 저녁 7시 30분 진행되는 온라인 공연에 앞서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트롯 황제' 나훈아가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 공연.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편성됐다. 특히 나훈아의 공연 인생 최초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훈아 측은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 뭔가 해야겠다'는 절박함이 이번 공연을 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온라인 공연은 본 방송에 앞서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방청 신청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1일부터 10일까지 KBS 홈페이지(program.kbs.co.kr/2tv/culture/koreaagain/pc/index.html)에 남기면 된다. 특히 본 공연은 실물 티켓이 제공되지 않으며 당첨 고지 문자(MMS)로 발급받은 참여 링크와 사용자 정보를 이용한 인증 절차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외 계층과 지방, 해외 등 직접 관람이 어려웠던 나훈아 팬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감동의 현장이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신곡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추석연휴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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