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30홈런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라모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
라모스는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2사 3루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라모스는 두산 우완 채지선의 초구 131㎞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5-3으로 만들었다.
8회초 두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라모스의 홈런에 힘입어 LG가 5-3으로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