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가수 현아가 연인이자 가수 던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현아는 공개 열애 중인 이던에게 잔소리했다 당황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던이 텐션이 많이 나른한 편이다. 그리고 눈을 잘 못 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답이 없더라. 봤더니 자고 있었다"라며 "눈을 감고 대답하는데 그 순간 졸면서 답을 하는 게 화가 나더라. 서운해서 눈물이 막 났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그런데 미안하게 상황이 바뀌었다"며 "던이 저에게는 티를 안 냈는데 기면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히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면증은 밤에 잠을 충분히 잤어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를 말한다. 흔히 졸음과 함께 무기력증을 수반한다.
/정은지 인턴 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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