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명의로 서울 청담동 빌딩을 330억원에 매입했다.
25일 이데일리는 지난 5월 정우성과 이정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546㎡·연면적 1419㎡ 규모의 빌딩을 각각 50% 지분으로 440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약 53억 원을 부담, 223억 원은 대출금으로 충당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이 빌딩의 1층과 2층에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가 입점돼 있다.
정우성과 이정재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1999년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에 이정재는 연출과 출연을, 정우성은 배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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