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찬성이 가수 박재범과 계약한 사연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UFC 경기 준비를 하는 정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찬성은 훈련을 앞두고 머리를 자르기 위해 헤어숍을 찾았고, 박선영은 "무조건 짧게 잘라 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머리 길이로 옥신각신했고, 박선영은 "요즘 내가 무조건 다 맞춰준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그런 박선영에게 커피 심부름까지 시켰다. 싫다고 하던 박선영은 결국 폭우를 뚫고 커피를 사 와 정찬성을 감동시켰다.
이날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이 두 사람을 찾아왔다. 정찬성은 "박재범과 동갑이다"며 "격투기를 너무 좋아해 우리에게 계약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사장님이 했던 말 중에 '돈 안 벌어줘도 된다. 내가 이미 돈을 많이 벌었다'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정찬성은 "실제로 내가 돈을 못 벌어줬다. 그런데 나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김구라는 "은퇴하면 방송 많이 돌릴 거니까 너무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오지영은 송창의가 선물한 호텔 숙박권을 가지고 호텔로 향했다.
송창의는 호텔방까지 가고 싶다며 딸 하율과 방 구경을 했고, 이후 하율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눈물을 흘렸다.
우여곡절 끝에 송창의는 딸을 데리고 나와 예약해둔 치과로 향했다. 송창의는 치과에서 또 한번 하율과 전쟁을 치뤘다.
송창의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영상 통화를 했고, 그 와중에 또 하율은 "엄마 어디야?"라고 눈물을 흘렸다.
오지영은 우는 딸이 밟혀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고, 송창의에게 딸과 와달라고 연락했다. 결국 오지영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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