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3부리그 팀 입스위치 타운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다음달 12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반전에 3골을 넣었지만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나와 알리가 몇 차례 기회를 놓쳤는데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또 "(기회를 놓친 부분이) 아쉽고 화가 난다"며 "이런 부분을 올 시즌 발전시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2부리그의 레딩 FC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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