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소속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셧다운 됐던 CBS가 20일 정오부터 방송 재개한다.
20일 CBS는 "방송제작진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정오 정규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인 김현정 앵커는 지난 19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CBS는 "'뉴스쇼'는 21일부터 손수호 변호사가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CBS는 지난 18일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 출연하는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옥을 전면 봉쇄하고 스튜디오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정규 방송을 중단했다.
CBS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출입시 발열체크와 유사증상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는데 앞으로 더 철저하게 코로나 방역에 앞장 서서 정규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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