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현아(HyunA)가 9개월 만에 컴백을 공식화했다.
18일 피네이션(P NATION)은 "현아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현아가 피네이션에 합류해 지난해 말 선보인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올해 첫 신보이기도 하다.
피네이션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아의 신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 및 모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HyunA Comeback 2020.08.26 6PM KST'라는 음원 발매 일시를 알리는 문구와 함께, 흑백의 화면 속 마주 보고 있는 현아의 얼굴이 서로 상하 대칭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모션 티저에서는 누워 있는 현아의 상반신과 입에 물고 있는 불이 붙은 성냥개비, 눈을 감았다가 뜬 현아의 시선까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피네이션에서는 크러쉬(Crush)에 제시(Jessi)까지 소속 아티스트들마다 잇따라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음악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발표하는 곡마다 다채로운 콘셉트 및 음악을 선보여온 현아가 새로운 주자로 방점을 찍으면서 더욱 활발해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현아는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곡 발매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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