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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극단적 시도 권민아 우려…"이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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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나세연인턴 기자] 배우 이시언이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를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AOA 시절 그룹내 동료 멤버에 괴롭힘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AOA 멤버 신지민과 설현, FNC 대표 한성호를 저격했다.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다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고 했다고 뭐라고 했던 사람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난 억울하게 안 갈래"라면서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 마 더러워 악에 받쳐서 못 살 겠거든"이라고 써 불안한 심리상태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글에 배우 이시언은 "아우..ㅜㅜ..이러지마"라는 댓글을 달아 권민아를 향한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한 친분이 있다.

팬들도 "나쁜 생각 제발 하지 마라", "힘내세요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권민아를 위로했다.

조이뉴스24 나세연인턴기자 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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