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임성한 작가가 돌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지담 측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임성한 작가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형식 및 채널 편성은 미정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대본을 집필할 예정"이라 밝혔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TV조선에 편성됐다는 항간의 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사와 접촉한 적 없다. 사실 무근"이라 덧붙였다.
TV조선 측 역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TV조선에 편성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로써 임성한 작가는 2015년 MBC '압구정 백야' 종영 후 '절필 선언'을 한 지 약 5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선녀님'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제작한 지담과의 만남이 업계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비상한 관심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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