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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육진수 부부, 우등생 아들에 "우리 애 아닌 것 같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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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가 아들의 고민을 들고 방송에 출연한다.

오는2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는 파이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육진수와 모델 출신 헬스 트레이너인 아내 이한나 씨가 중2 아들 고민을 털어놓는다.

육진수 부부는 슬하에 중학교 2학년 지원이와 초등학교 3학년 지우를 두고 있다. 몸짱 부부답게,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한나 씨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라고는 믿어지기 힘든 미모로 감탄을 불러모은다.

'공부가 머니?' 육진수 부부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육진수 부부 [사진 = MBC]

건강미 넘치는 부모님과 다르게 가냘픈 체구를 가진 지우는 보여지는 체격의 차이만큼이나 생활 곳곳에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육체파 아빠와 달리 클래식을 사랑하는 감성파 지우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지우는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심심할 때 풀어보기 위해 수능 특강 문제집을 사와 푸는가 하면, 거의 독학으로 배운 피아노는 수준급이라고. 이에 육진수는 "아직도 저희 아들을 믿지 못하고 있는데, 아들이 공부를 잘한대요"라며 아들의 스마트함을 믿지 못하는가 하면, 이한나 씨는 "저희 아이가 아닌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부와 피아노 중 어느 쪽으로 진로를 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육진수 부부의 고민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초특급 솔루션이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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