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SK는 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SK는 한화에 1회말 2점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최정의 홈런 2방, 한동민의 홈런 1방으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기세를 몰아 4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실질적인 에이스 우완 문승원이 선발등판하는 만큼 타선만 힘을 내준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SK로서는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 공략이 관건이다. SK는 지난 5월 5일 개막전에서 서폴드에게 영봉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7회초 2사까지 서폴드에게 퍼펙트로 묶이면서 크게 고전했다.
9위에 머무르고 있는 SK지만 최근 최정, 한동민, 제이미 로맥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경기력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서폴드에게 강했던 고종욱(16타수 6안타), 김성현(10타수 3안타), 최항(4타수 2안타) 등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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