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하이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이는 23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의 '본인등판'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댓글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 정책의 최대 피해자'라는 한 네티즌의 발언에 "처음 데뷔하는 가수에게 이 정도로 많이 투자하고 프로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에는) 워낙 가수가 많고 한 팀 한 팀 다 집중 받으려면 적어도 2개월 간격을 두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럼 1년에 다섯 팀 정도만 할 수 있다"며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쌍하게 안 여겨주셨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하이는 최근 AOMG와 계약을 알린 뒤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이하이는 "계약이 끝나고 AOMG 펌킨 대표님에게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 코드쿤스트도 정말 좋은 회사라고 칭찬을 했다. 내가 정말 필요한 회사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일주일 뒤 바로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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