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선수 에디슨 러셀(내야수)이 2주 동안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러셀은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히어로즈 구단은 22일 "이날 정오를 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가격리 헤제 통보에 대해 최종 확인했다"며 "러셀은 팀 외국인선수 전용 숙소(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러셀은 입국 후 선별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만약을 위해 한 차례 더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도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러셀은 오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으로 와 1군 선수단 상견례 시간을 갖는다. 키움은 이날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러셀은 이날 선수단 훈련에 처음 참여한다. 그러나 경기에는 뛰지 않는다. 구단은 "퓨처스(2군)리그 경기 출전 여부는 24일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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