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리그 11호 골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를 상대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3일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아스널전을 통해 EPL 진출 5시즌 만에 처음으로 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다. 또한 2016-2017시즌부터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뉴캐슬전에서 승점3 획득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리그 6위에 올라있는 울버햄튼(승점55)과 승점3 차이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다.
이 기간 동안 9실점하면서 수비도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018-2019시즌이던 2019년 2월 2일 열린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당시 뉴캐슬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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