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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헨리, 최초 '제철소 루프스테이션' 도전 "레전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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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헨리가 국내 최초 제철소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환상적인 루프스테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6회에서는 경북 포항의 제철소를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쉽게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제철소 안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버스킹이 눈과 귀를 호강시킬 예정.

'비긴어게인' 헨리 [사진=JTBC]

먼저 '루프스테이션 장인'이라고 불리며 '비긴어게인'에서 만드는 무대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헨리는 제철소라는 특수한 공간을 활용해 루프스테이션 버스킹을 선보였다. 헨리는 드럼통, 전동 드릴, 쇠기둥 등 제철소의 이것저것을 두드리며 한 땀 한 땀 소리를 모은 뒤, Imagine Dragons의 'Believer'를 노래했다. 헨리가 직접 수집한 '철' 소리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15억에 달하는 원곡이 만나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포항 공연 후 저녁에 진행된 경북 안동 버스킹에서는 이하이와 헨리의 첫 듀엣 호흡이 공개됐다.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Shawn Mendes(숀 멘데스)와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세뇨리따)를 선곡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부르는 곡마다 자기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는 수현은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선곡했다.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을 수현만의 청아한 목소리와 하림의 건반, 적재의 기타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포항과 안동에 울려 퍼진 멤버들의 아름다운 노래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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