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나성범이 손바닥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 개막 후 타율 3할1푼1리 15홈런 48타점으로 NC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전날 LG전에서도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바닥 통증을 호소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빠지면서 김준완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며 "이와 함께 좌완 김영규를 말소하고 우완 배재환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또 "나성범은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복귀 시점은 일단 약물 치료를 하면서 손바닥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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