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8일 KBO리그 '이달의 최우수선수(6월)'에 이름을 올린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마침내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로하스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소속팀이 6-1로 앞서고 있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왔다.
그는 삼성 세 번째 투수 이재익이 던진 2구째 직구(144㎞)를 받아쳤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기 됐다.

로하스는 이 한 방으로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또한 첫 타석 안타에 이어 솔로홈런으로 이날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달성했다. 로하스이 홈런에 강백호도 바로 화답했다.
후속타자 강백호도 이재익이 던진 7구째 슬라이더(129㎞)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시즌 12호)이 됐다.
연속타자 홈런(올 시즌 22번째, KT 3호, KBO리그 통산 1천24호)가 됐다. KT는 로하스와 강백호의 대포를 앞세워 삼성에 8-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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