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본머스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있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뒤 재개된 EPL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에릭 라멜라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맡는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지오반니 로셀소가 미드필더로,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가 수비를 맡는다.
지난 7일 에버튼전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언쟁을 주고받은 휴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은 승점3 획득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13승 9무 11패(승점48)로 리그 10위, 본머스는 7승 6무 20패(승좀27)로 강등권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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